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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동훈·이상민' 사정기관 장악‥완벽한 권력 사유화"

민주당 "'한동훈·이상민' 사정기관 장악‥완벽한 권력 사유화"
입력 2022-06-23 17:58 | 수정 2022-06-2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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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한동훈·이상민' 사정기관 장악‥완벽한 권력 사유화"

    박홍근,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 [사진제공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총장 공백 상태에서 단행된 검찰 지휘부 인사와, 경찰 치안감 인사 번복 사태가 윤석열 정부의 권력기관 사유화 시도를 보여준다며 공세를 폈습니다.

    박주민 의원은 오늘 정책조정회의에서 "한동훈 법무장관이 검찰총장 역할까지 하면서 검찰이 윤석열 정권의 하부 조직으로 전락하는 것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박찬대 의원도 "윤 대통령과 '소통령' 한동훈 법무장관이 검찰 인사를 다 한 데 이어 대통령의 충암고, 서울대 후배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찰 장악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특히 경찰의 인사 번복 사태 문제를 지적하며 "난맥생의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며 공세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해식 민주당 의원은 SNS에 윤석열 대통령이 경찰 인사에 대해 '행안부 의견도 안 받고 대통령 재가도 받지 않은 것'이라고 한 것을 두고 "어느 간 큰 인사가 그런 대담한 일을 벌일 수 있느냐"며 "실세가 개입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과 경찰의 연이은 인사를 사정기관 장악의 시나리오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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