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정치자금 유용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선관위는 "김 후보자의 정치자금 지출과 관련한 사항 등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과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20대 국회의원 시절 자신의 정치자금을 활용해 보좌진에게 격려금을 지급하고, 같은 당 의원들에게 후원금을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정치자금으로 렌터카를 도색한 뒤 차량을 매입하고, 입법정책개발비를 여론조사에 사용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