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민생 경제 해결을 위해 정부에 유류세 부과와 공매도를 한시적으로 중단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재명 의원은 오늘 오전 자신의 SNS에서 "대책이 없다며 손을 놓으면 불안심리로 상황은 더 악화된다"면서 "때를 놓치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는다"며 정부의 적극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작더라도 할 수 있는 일부터 해나가자"며 "한시적 공매도 금지로 개인투자자들이 숨 쉴 공간이라도 열고, 유류세 한시적 중단으로 급한 불끄기부터 해봅시다. 국회에서 풀어야 할 일들은 저부터 먼저 나서겠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지금의 복합경제 위기도 머리 맞대고 손을 합치면 극복 가능하다"며 "여야정이 힘을 모으는 거국비상경제대책위를 제안한 바 있다, 정부의 조속한 검토를 다시 요청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손을 놓고,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 된다. 의지라도 밝히고 지혜와 대책을 모으고, 가능한 정책 수단을 최대한 빠르게 실행해야 한다"며 "듬직한 국가의 모습으로 경제주체들의 '심리적 물꼬'를 돌리는 것이야말로 경제위기 극복의 첫 단추"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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