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이 올 하반기 미국 사이버사령부가 주관하는 사이버 연합훈련에 참가합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군은 오는 10월 미국 버지니아에서 열리는 '사이버 플래그' 훈련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이버 연합훈련은 주요 시설을 향한 사이버 공격에 맞서 대응하기 위한 공동 대응훈련으로, 한·미 군 당국 간 사이버 협력을 증진하는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번 '사이버 플래그' 훈련에는 우리 측 인원 2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라며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실시하고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나토 합동방위센터가 주관하는 다국적 사이버 훈련인 '사이버 코얼리션'도 참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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