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의하는 신현영 의원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 대상이 아닌 범죄 혐의자로 대검찰청 수사를 받는 대상"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인사검증 시스템의 미흡함을 국민께 사과하고 유능하고 도덕적인 후보를 다시 선임해야 한다"며 "김 후보자의 자진사퇴 내지는 임명철회를 즉시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범죄혐의자가 약 100조 원의 예산을 관장하는 복지부 수장으로 임명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중앙선관위는 신 의원 요청에 김 후보자의 정치자금법 위반 여부를 조사했으며, 정치자금법 제2조와 제47조의 위반 혐의를 확인해 대검찰청에 김 후보자의 수사의뢰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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