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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기자이미지 박윤수

민주·정의 "대통령 초라한 나토 성적표‥'중국 리스크' 안았다"

민주·정의 "대통령 초라한 나토 성적표‥'중국 리스크' 안았다"
입력 2022-07-01 17:27 | 수정 2022-07-0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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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정의 "대통령 초라한 나토 성적표‥'중국 리스크' 안았다"

    [국회사진기자단]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외교 성과가 없었고 '중국 리스크'만 떠안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순방은 다자 외교무대 데뷔전이었지만 성적표는 초라하다"며 "내세울 만한 외교 성과는 찾아볼 수 없고 의전 미숙에 대한 지적만 이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신냉전 구도 속에서 우리 정부의 외교적 입지는 제약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는 정말로 중국과 러시아의 교역과 투자 위축을 대비할 준비를 갖췄는지 묻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의당도 윤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서 미중 갈등을 유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동영 정의당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가 나토 정상회의에서 미중 갈등과 신냉전 체제로의 국제 질서에 급속도로 편입되는 '불균형 외교'로, 사실상 '중국 리스크'를 떠안고 돌아온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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