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필리핀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단장 자격으로 필리핀으로 떠났던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귀국 후 기자들과 만나 "주말을 이용해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와 회동을 통해 원 구성 타결이 가능할지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만남을 제안했고, 민주당도 응답했는데 상대가 비공개 의사여서 만남이 약속됐다는 말씀만 드린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또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 대해서는 "빠른 시간 내 원 구성 협상이 마무리되고 인사청문회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서 검증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