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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전대 출마 불가, 공식 안건으로 처리하면 접겠다"

박지현 "전대 출마 불가, 공식 안건으로 처리하면 접겠다"
입력 2022-07-06 18:46 | 수정 2022-07-0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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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현 "전대 출마 불가, 공식 안건으로 처리하면 접겠다"

    [국회사진기자단 제공]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자신에게 전당대회 출마 자격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민주당 당무위원회를 비판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자신의 SNS에 "오늘 당무위가 안건 상정조차 하지 않고 비대위의 의견을 존중한다며 출마 불가 결정을 했다고 발표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당무위가 공식적인 안건으로 다룬 것은 아니지만, 박 전 위원장이 계속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에 의견을 물었다"면서 "당무위에서 비대위 의견을 존중한다고 만장일치로 정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전 위원장은 "청년 차별이 아니라면 비대위가 '공식 안건'으로 채택해 의결해 달라"고 맞섰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제가 출마하냐 안 하냐는 중요한 일이 아니"라며 "민주당이 구멍가게 수준으로 일을 처리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당무위의 공식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저는 저의 길을 가겠다"면서도 "하지만 당무위가 공식 안건으로 채택해 결정한다면 즉시 출마의사를 접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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