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7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심의하고 의결할 당 중앙윤리위원회 회의가 열립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는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나오자, 김철근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을 통해 의혹을 무마하려 한 혐의를 받는 이 대표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검토합니다 윤리위의 네 단계 징계 수위 가운데 '제명'과 '탈당 권유', 최대 3년까지인 '당원권 정지'를 이 대표가 받게 되면 대표 임기가 내년 6월까지기 때문에 향후 대표직을 수행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다만, 이 대표 측이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윤리위의 징계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해, 징계가 내려질 경우 법정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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