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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서해 공무원' 관련 정보, 원본 삭제 아냐‥민감정보 전파 막기 위한 조치"

군 "'서해 공무원' 관련 정보, 원본 삭제 아냐‥민감정보 전파 막기 위한 조치"
입력 2022-07-07 11:52 | 수정 2022-07-0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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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서해 공무원' 관련 정보, 원본 삭제 아냐‥민감정보 전파 막기 위한 조치"
    지난 2020년 9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일부 정보가 무단 삭제됐다는 보도에 대해, 군 당국이 "정보 원본이 삭제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해당 보도에서 언급된 정보의 원본이 삭제된 것은 아니며, 군사정보 통합체계에 탑재된 민감한 정보가 업무와 직접적 관계가 없는 부대까지 전파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해당 정보가 당시 실종 공무원의 월북과 관련된 정황이 담겼는지 등에 대한 질문에는 "보안상 구체적인 내용은 설명하기 어렵다"고 김 실장은 답변했습니다.

    앞서 KBS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군이 확보한 정보가 상당수 무단으로 삭제됐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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