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해 "월북몰이의 본질은 권력에 의한 진실의 은폐"라며 "진실을 은폐한 권력의 속내는 바로 북한에 대한 굴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 글에서 "월북몰이는 '종북공정'"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은 북한 심기를 살피면서 국가의 존엄과 책무마저 갖다바친 조공 외교였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사망을 확인한 후에는 35시간 동안 실종이라고 발표했다"며 "최초 보고에서 '추락'이라는 표현은 '월북'으로 바뀌어 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잘못된 과거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부터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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