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격 직전 참의원 선거 유세하는 아베 전 총리 [동영상 캡처 사진]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큰 비탄에 잠겨있을 유가족과 국민께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허 대변인은 아베 전 총리에 대해 "아베노믹스 경제정책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고, 장기 침체에 빠진 일본 경제의 부흥을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민주주의의 축제가 되어야 할 선거를 테러로 물들이는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만행"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대변인도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영면을 기원한다"며 국민과 유가족에게 위로와 애도를 전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일본 역대 최장수 총리였던 아베 전 총리에 대한 정치 테러는 우리 국민에게도 충격이 아닐 수 없다"며 "정치 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라며 거듭 비판했습니다.
정의당 이동영 대변인도 "공동체의 안전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폭력과 테러는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조의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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