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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故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애도‥"정치테러 규탄"

정치권, 故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애도‥"정치테러 규탄"
입력 2022-07-08 19:28 | 수정 2022-07-0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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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권, 故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애도‥"정치테러 규탄"

    피격 직전 참의원 선거 유세하는 아베 전 총리 [동영상 캡처 사진]

    여야 정치권이 오늘 선거 유세를 하다 피격돼 숨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에 대해 일제히 애도를 표하며 정치테러를 규탄했습니다.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큰 비탄에 잠겨있을 유가족과 국민께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허 대변인은 아베 전 총리에 대해 "아베노믹스 경제정책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고, 장기 침체에 빠진 일본 경제의 부흥을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민주주의의 축제가 되어야 할 선거를 테러로 물들이는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만행"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대변인도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영면을 기원한다"며 국민과 유가족에게 위로와 애도를 전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일본 역대 최장수 총리였던 아베 전 총리에 대한 정치 테러는 우리 국민에게도 충격이 아닐 수 없다"며 "정치 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라며 거듭 비판했습니다.

    정의당 이동영 대변인도 "공동체의 안전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폭력과 테러는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조의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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