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피격당한 후 사망한 데 대해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아베 전 총리의 급작스러운 비보에 매우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베 전 총리는 최장수 총리로 일본 국민에게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며 "본인과는 한일관계 발전과 동북아 평화·번영을 위해 20차례가 넘는 회담과 전화 통화를 통해 오랫동안 많은 대화를 나누며 함께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베 전 총리의 명복을 빌며 가족들과 일본 국민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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