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당원권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받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향해 "업보라고 생각하라"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바른미래당 시절 대 선배이신 손학규 대표를 밀어내기 위해 그 얼마나 모진 말씀들을 쏟아냈냐"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홍 시장은 "지금 당하는 것은 약과라고 생각하시고, 차분히 사태를 정리하시고 누명 벗기 위한 사법적 절차에만 집중하시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좀 더 성숙해져서 돌아오십시오. 세월 참 많이 남았다"며, "나는 이 대표의 모든 점을 좋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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