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오늘 국회에서 '글로벌 경제위기와 우리의 대응 방향'이란 주제로 첫 민당정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토론회에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정진석 국회부의장 등을 비롯해 국민의힘 현역 의원 40명 가량이 참석했습니다.
안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 취임 100일내 못한 건 5년 내내 못한다는 말이 있다. 8월이 100일 정도 된다"며, "그때까지 여러 국정 주요 어젠다 세팅을 해야만 하는 데 시간이 많이 남아있는 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8월말까지가 우리에게 주어진 유일한 골든타임"이라며, "저는 그 마음 가지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똘똘 뭉쳤음 좋겠다. 그래서 세미나 시리즈를 지금 시작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 첫 토론을 시작으로 다음 달 9일까지 매주 토론회를 열고 과학기술 발전과 감염병 대응, 연금개혁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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