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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마을 시위 유튜버 가족, 대통령실 행정요원으로 근무

양산마을 시위 유튜버 가족, 대통령실 행정요원으로 근무
입력 2022-07-12 19:33 | 수정 2022-07-1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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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마을 시위 유튜버 가족, 대통령실 행정요원으로 근무

    사진 제공: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앞에서 시위를 벌여온 보수 유튜버 안정권 씨의 누나가 대통령실 국민소통관실에서 행정요원으로 근무 중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안 씨는 윤석열 대통령의 동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는 팀에 소속돼 영상 편집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안 씨가 동생 회사직원으로 일하다 지난해 11월 대선 캠페인 도중 캠프의 제안을 받고 합류했고, 이후 대통령실 직원으로 채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채용과정에 문제가 없었다"면서 "안 씨가 채용된 뒤 동생의 활동에 일체 관여한 사실이 없으며 동생과 누나를 엮어 채용을 문제 삼는다면 연좌제나 다름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정권 씨는 지난 5월부터 문 전 대통령의 사저 앞에서 차량 확성기를 사용해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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