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과 관련해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오늘 오전 11시 대우조선 관련 긴급 관계장관회의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정오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주례회동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회의 결과를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계장관회의는 정부서울청사와 세종청사를 화상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회의에는 한 총리를 비롯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부는 회의 결과를 토대로 오늘 오후 4시 반, 기재부·법무부·행안부·고용부·산업부 등 5개 부처 명의의 공동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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