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지지율 하락의 원인을 묻자 "원인은 언론이 잘 아시지 않냐"면서도 곧이어 "그 원인을 잘 알면 어느 정부나 잘 해결했겠죠"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용산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높게 나오는데 원인을 어떻게 보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열심히 노력하는 것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출근길엔 같은 질문을 받고 "선거 때 선거운동을 하면서도 지지율은 별로 유념치 않았다"며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또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 사태와 관련한 공권력 투입 가능성에 대해 "국민이나 정부나 다 많이 기다릴 만큼 기다리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대우조선과 관련해 공권력 투입까지 생각하고 있는지, 그렇다면 그 시기는 언제로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산업현장에 있어서 또 노사관게에 있어서, 노든 사든 불법은 방치되거나 용인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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