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을 통해 대선 기간 주 씨의 활동 이력을 소개하면서 "대선 기간 내내 묵묵히 일한 실무자들에게 정당한 기회를 주는 것이 공정"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주 씨는 지난해 여름, 경선 캠프 초창기에 합류해 일정기획팀 일원으로 지난 3월 10일 대선일 당일까지 근무했고, 이후 인수위에 합류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주 씨는 8개월이 넘는 기간 일정팀에서 살인적인 업무를 훌륭히 소화했다"며 "마땅히 그 노력과 능력을 인정받아 인수위에 합류했고 대통령실에도 정식 채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선 캠프를 통해 희생과 봉사를 하고 같이 일한 실무자들을 이렇게 사적 채용이라고 하는, 들어본 적 없는 프레임으로 호도하는 것은 대선 승리를 위해 헌신한 청년에 대한 역차별"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