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1일)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박진 장관은 어제 일본을 방문하고 귀국한만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의 회담 결과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예방 결과를 윤 대통령에게 보고할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기시다 총리를 만나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로 구축하는게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서해공무원 피살 사건과 탈북 어민 북송 사건의 관련 부처인 통일부의 업무보고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권영세 장관은 최근, 2019년 탈북 어민 북송 당시 상황을 담은 사진과 영상에 대해 공개 결정을 내려 큰 파장을 일으켰는데, 안보 문제를 두고 신구권력이 충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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