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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 밥상부터 신경쓸 것"‥'물가안정' 위해 공공요금 동결·인상 최소화

권성동 "국민 밥상부터 신경쓸 것"‥'물가안정' 위해 공공요금 동결·인상 최소화
입력 2022-07-21 11:30 | 수정 2022-07-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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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성동 "국민 밥상부터 신경쓸 것"‥'물가안정' 위해 공공요금 동결·인상 최소화

    [사진 제공: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우선 국민의 밥상부터 신경쓰겠다"며, 물가 안정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돼지고기와 식용유 등 식품원료 7종의 할당관세와 단순가공식품류 부가가치세를 연말까지 면제했다"며, "가격이 불안정한 감자, 양파, 마늘 등은 비축물량을 풀어 시장공급 확대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도로, 교통, 우편 요금 등은 올해 말까지 동결하고, 전기와 가스 요금 인상은 최소화하겠다"며, "유류세 인하도 연말까지 연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30조 원 규모의 새출발기금을 설립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원리금 상환 일정도 조정하겠다"면서, "7% 이상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 실질적 상환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엄격한 재산·소득 조사에 기반하여 대출기간 연장과 채무 조정을 하겠다"며, "특히 청년들의 재도전을 지원하되, 원금 완전 상환을 원칙으로 도덕적 해이를 철저히 방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걷어찬 주거사다리를 국민의힘이 반드시 되찾아오겠다"며, "공급 혁신을 통해 250만 호 이상 주택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세대 1주택 실수요자들의 보유세제 개편도 추진하겠다"면서, 비합리적인 공시지가를 재조정하고, 분양가 상한제도 재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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