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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연말까지 여야 합의로 선거법 개정‥기득권·승자독식 철폐"

민주당 "연말까지 여야 합의로 선거법 개정‥기득권·승자독식 철폐"
입력 2022-07-21 16:14 | 수정 2022-07-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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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연말까지 여야 합의로 선거법 개정‥기득권·승자독식 철폐"

    정치교체추진위원회 회의서 발언하는 윤호중 의원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정치교체 추진위원회가 올 연말을 목표로 여야 합의를 통한 선거법 개정을 추진합니다.

    정치교체 추진위는 오늘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연말까지 선거제도 개혁과 기득권 깨기에 집중해 논의하자"는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종민 의원은 "구체적 선거법 개정안을 만들어 국회에 새로 설치되는 정치개혁 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하자는 것"이라며 "8월까지 제안하고, 9∼11월에 의원들과 국민의 공론화를 거쳐 최종안을 만드는 것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선거법 개정은 단순한 정치권의 이해관계가 아니라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하는 것"이라며 "근본적으로 정치 기득권 깨기, 승자독식 철폐를 기본 방향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치교체 추진위는 오는 29일 오전 전당대회 출마 후보들과 함께 공개 토론회를 열고, 8·28 전당대회에서는 정치교체를 위한 결의를 발표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정치교체 추진위원장인 윤호중 의원은 "새로운 얼굴, 다양성이 공존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정치개혁 시즌2'를 시작하겠다"며 "선거법 개정을 통해 다수당이 유리한 선거제도를 과감히 손보고 승자독식, 적대적 대결이 아닌 초당적 협력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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