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상임위원회 [자료사진]
국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어 18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습니다.
국민의힘 몫의 7개 상임위원장에는 운영위원장 권성동, 법사위원장 김도읍, 기재위원장 박대출, 외교통일위원장 윤재옥, 국방위원장 이헌승, 행안위원장 이채익, 정보위원장 조해진 의원이 각각 선출됐습니다.
민주당 몫 11개 상임위원장에는 정무위원장 백혜련, 교육위원장 유기홍, 과방위원장 정청래, 문화체육위원장 홍익표, 농해수위원장 소병훈, 산자위원장 윤관석, 보건복지위원장 정춘숙, 환노위원장 전해철, 국토위원장 김민기, 여성가족위원장 권인숙, 예결위원장 우원식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이와 함께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구성안과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명칭을 형사사법체계개혁특별위원회로 바꾸는 안건이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광재 전 의원을 신임 국회 사무총장으로 임명하는 안도 가결됐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원 구성이 지체돼 의장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이라며 "물가 상승과 코로나19 재확산 등 엄중한 대내외 상황에서 시급한 민생현안에 대응해 국회에서 조속히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매진해달라"고 여야에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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