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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찬

권성동, '민주유공자법' 연일 비판‥"운동권 신분 세습법"

권성동, '민주유공자법' 연일 비판‥"운동권 신분 세습법"
입력 2022-07-23 18:19 | 수정 2022-07-2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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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성동, '민주유공자법' 연일 비판‥"운동권 신분 세습법"

    권성동 원내대표 [자료사진]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민주유공자예우법안'에 대해 "운동권 신분 세습법"이라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권 대행은 오늘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은 부끄럽지 않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대행은 이 법안에 대해 "교육·취업·의료·주택·요양·대출 등 광범위한 특혜 내용을 담고 있다"며 "운동권 출신과 자녀들은 그야말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지원받도록 해주겠다는 것이다. 생애주기에 맞춰 특혜를 준다"고 주장했습니다.
    권성동, '민주유공자법' 연일 비판‥"운동권 신분 세습법"

    권성동 의원 페이스북 캡처

    그러면서 "국가가 평생 특권을 주면 이것이 바로 신분이고, 그 특권을 자녀에게 물려주면 이것이 바로 세습"이라며 "말이 좋아 유공자 예우지, 사실상 '운동권 신분 세습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장기 저리 대출 혜택'에 대해선 "황당하기까지 하다"며, "주택 우선공급이나 본인의 요양, 자녀의 양육 지원 등은 자신들의 생애 주기에 필요한 사안을 합법 특혜로 입법하는 비상식적 행태"라고도 지적했습니다.

    권 대행은 또 "무엇보다 예우를 받고 싶으면 명예부터 지켜야 한다"며 "민주화 운동의 명예를 실추시킨 사람들이 누구인가. 바로 민주당의 운동권 출신 정치인들 아니었나"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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