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대우조선해양 파업이 51일 만에 타결된 것과 관련해 "법과 원칙을 향한 윤석열 정부의 단호한 태도가 민주노총의 극한투쟁에 제동을 걸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권 대행은 오늘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윤석열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노사분규를 해결한 중요한 선례를 만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대행은 "급한 불은 껐다"면서 "무엇보다 조선소가 운영을 재개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대결의 에너지를 생산의 에너지로 되돌릴 때 노사 모두 윈윈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노총은 조선업 호황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파업을 결행하는 무책임함을 보여줬다"며 "이 무책임함을 상쇄하려는 듯이 유서와 신나까지 등장시키는 극단적 투쟁방식을 고집했다"고 민주노총을 비판했습니다.
또 "국민을 볼모로 잡은 파업은 국민의 지탄받을 뿐"이라며 "극단적 투쟁은 고립을 자초할 뿐이고, 무엇보다 불법 행위는 단호한 처벌로 귀결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권 대행은 그러면서 "법치의 준엄함은 모두에게 적용돼야 한다"며 "불법은 종식돼야 하고 합법은 보호받아야 하고, 이러한 원칙을 지켜갈 때 공정과 상식을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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