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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재외국민 중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 없어…동향 주시"

외교부 "재외국민 중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 없어…동향 주시"
입력 2022-07-26 18:15 | 수정 2022-07-2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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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재외국민 중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 없어…동향 주시"

    원숭이두창 [자료사진]

    외교부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원숭이두창 감염병과 관련해 아직까지 재외국민의 감염 사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재까지 재외공관에 접수된 우리 국민의 감염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국자는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 유의사항을 공지하고 있으며, 원숭이두창이 발생한 지역으로 출국하는 국민에게는 안전 공지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영국,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등 34개국으로 출국하는 국민에게 원숭이두창 관련 안전 공지 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이 국가들은 원숭이두창이 발생한 63개국 중 10건 이상 감염 사례가 확인된 나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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