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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실명 비난한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 대통령실 "깊은 유감"

윤 대통령 실명 비난한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 대통령실 "깊은 유감"
입력 2022-07-28 17:15 | 수정 2022-07-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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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실명 비난한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 대통령실 "깊은 유감"

    브리핑하는 강인선 대변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실명으로 비난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깊은 유감"이라 밝혔습니다.

    국가안보실은 강인선 대변인을 통해 "김 위원장이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며 우리 정부에 위협적인 발언을 한 것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국가안보실은 또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시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일관되게 밝혀온 것처럼 북한이 실질적 비핵화 및 평화정착을 위해 대화의 길로 나올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어제 전승절 69주년 기념행사에서 "남조선이 선제적으로 우리의 군사력을 무력화시키거나 부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천만에"라면서 "위험한 시도는 즉시 강력한 힘으로 응징될 것이며 윤석열 정권과 군대는 전멸될 것"이라 거칠게 위협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김정은 위원장이 실명을 거론하며 직접 비난에 나선 것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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