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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지지율 하락을 어떻게 받아들이며 어떻게 반등시킬 계획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 시점에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찾아서 더 열심히 하겠다"면서 "다만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 무엇을 한다기보다는 당초 하려던 것들, 더 잘하고자 했던 것을 찾아서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관계자는 또 "지지율이 오르고 내리는 것은 여러 복합적인 이유가 있다. 지지율에 대해 하나하나 다 생각하고 있다"면서 "참모들은 모두 생각하고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8%,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2%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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