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유력 당권 주자인 이재명 후보가 유튜브 방송에서 '저소득층에 국민의힘 지지자가 많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국민 앞에 백배사죄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의원은 국민을 폄훼하고 언론을 모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국민을 학력과 소득으로 갈라치기 하는 것은 대선 후보는커녕 어떤 선출직 공직자의 자격도 없는 몰지각하고 위험한 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은 이미 지난 5년간 문재인 정부의 이념 갈라치기, 부동산 갈라치기, 소득 갈라치기로 지칠 만큼 지친 상황"이라며 "그러던 민주당이 이제는 정당의 지지자를 소득과 학력으로 갈라치려 하는 것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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