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여름 휴가를 보내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방에 가지 않고 서울에 머물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여러 검토를 하다가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지방에 안가기로 결정했다"며 "서울에서 정국 구상을 하면서 산책하고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여름 휴가에 앞서 김대기 비서실장에게 코로나19 재유행 상황과 휴가철 치안, 추석물가 불안 우려 대응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윤 대통령이 "대우조선해양 사태에서 야기된 원청업체와 하청업체 간 임금 이중구조 문제는 반드시 풀어야 하는 문제"라 언급하고 "개선책 수립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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