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양 해방산호텔 소독하는 종업원들 [사진 제공: 연합뉴스]
조중훈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방역 정책이 성공했다는 걸 과시할 가능성과 변이 바이러스의 재유행을 막고 북한 주민의 경각심과 방역 긴장도를 유지하기 위해 정책을 조정하거나 유지 가능성 모두 있으므로 현시점에서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변인은 "북한 보도상의 수치가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남북 간의 보건과 방역 협력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문을 열어 놓고 북한의 호응을 계속해서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오늘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지난달 30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장악된 발열환자는 없다"고 보도하는 등 사흘째 신규 발열 환자 수가 0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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