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동참모본부 제공
양국 합참의장은 북한이 7차 핵실험에 나설 경우, 미국 전략자산의 적시 전개를 비롯한 공동대응으로 한미 동맹의 의지를 보여주고, 확장·억제의 실행력을 높이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양국 의장은 이달 말 예정된 '을지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과 한미 연합 실기동훈련을 통해 연합방위태세를 공고히 하는 데에도 뜻을 모았습니다.
김 의장은 미국 합참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했고, 밀리 의장은 "지난 70여 년간 한국에 대한 미국의 안보공약은 확고했고 앞으로도 미국은 한국과 함께 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이번 공조 대화는 후반기 한미 연합연습을 앞두고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도발에 대한 공조와 양국 군 최고위급 사이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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