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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합참의장 "북한 핵실험 시 전략자산 전개 등 공동대응"

한·미 합참의장 "북한 핵실험 시 전략자산 전개 등 공동대응"
입력 2022-08-03 15:52 | 수정 2022-08-0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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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합참의장 "북한 핵실험 시 전략자산 전개 등 공동대응"

    합동참모본부 제공

    김승겸 합동참모의장은 오늘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과 화상으로 공조 대화를 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양국 합참의장은 북한이 7차 핵실험에 나설 경우, 미국 전략자산의 적시 전개를 비롯한 공동대응으로 한미 동맹의 의지를 보여주고, 확장·억제의 실행력을 높이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양국 의장은 이달 말 예정된 '을지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과 한미 연합 실기동훈련을 통해 연합방위태세를 공고히 하는 데에도 뜻을 모았습니다.

    김 의장은 미국 합참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했고, 밀리 의장은 "지난 70여 년간 한국에 대한 미국의 안보공약은 확고했고 앞으로도 미국은 한국과 함께 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이번 공조 대화는 후반기 한미 연합연습을 앞두고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도발에 대한 공조와 양국 군 최고위급 사이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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