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현재 방한중인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을 윤석열 대통령이 만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강 수석은 오늘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국회의장이 펠로시 의장의 파트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펠로시 의장이 대통령 휴가 중에 방문한다든지 다양한 추측이나 취재가 있을 수 있지만 이런 부분에서 왔다갔다 하는 측면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펠로시 의장에 대한 국회의장의 대응이 선제적으로 이루어지는 게 외교적으로 맞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대통령실 관계자도 어제 "펠로시 의장과의 회동을 위한 조율 과정도 없었다"고 만남 가능성을 일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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