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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윤 대통령, 펠로시 만나야‥오락가락 외교 국익 도움 안돼"

유승민 "윤 대통령, 펠로시 만나야‥오락가락 외교 국익 도움 안돼"
입력 2022-08-04 11:02 | 수정 2022-08-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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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윤 대통령, 펠로시 만나야‥오락가락 외교 국익 도움 안돼"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은 펠로시 의장을 만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 SNS를 통해 "동맹국 미국의 의회 1인자가 방한했는데 대통령이 만나지 않는다는 건 이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 전 의원은 "미국은 대통령제 국가이지만 외교안보는 의회가 초당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나라"라면서 "국방비 등 예산에 있어서도 의회의 힘이 막강하며 한미동맹에도 의회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 의회의 대표인 하원 의장은 미국 `국가의전 서열`로는 부통령에 이어 3위인데, 워싱턴 권력에서는 사실상 2인자"라면서 "그런 중요한 인물이 한국을 방문하는 데 서울에 있는 대통령이 만나지도 않는다? 휴가 중이라는 건 이유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학로 연극을 보고 뒤풀이까지 하면서 미국 의회의 대표를 만나지 않는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라고 꼬집었습니다.

    유 전 의원은 "펠로시 의장은 오늘 JSA(판문점 공동경비구역)를 방문한다고 한다.

    동맹국 의회의 지도자가 우리 안보의 최일선을 방문하는데 정작 우리 대통령과는 아무런 만남이 없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중국 눈치보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한미동맹을 강조했던 새 정부 초반부터 오락가락 외교는 우리 국가이익에 아무 도움이 안 된다"며 "윤 대통령이 지금이라도 생각을 바꿔서 펠로시 의장을 만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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