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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윤석열·이준석 함께 가야‥ 당정, 쓴소리 감내 어려운 위기"

박민영 "윤석열·이준석 함께 가야‥ 당정, 쓴소리 감내 어려운 위기"
입력 2022-08-04 11:23 | 수정 2022-08-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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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영 "윤석열·이준석 함께 가야‥ 당정, 쓴소리 감내 어려운 위기"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국민의힘홈피]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의 과거 윤석열 대통령 비판이 이준석 대표의 징계에 영향을 미쳤다는 칼럼을 놓고 이 대표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박 대변인이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함께 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오늘 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준석 대표를 진심으로 좋아했고, 두 사람이 힘을 합쳐야만 세대교체의 교두보를 만드는 시대적 과제를 풀어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함께 가야 한다는 깊은 믿음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도 사람이기에 따가운 말에 기분이 상할 수 있고, 대표도 사람이기에 당내 갈등에 감정적으로 응수할 수 있다"면서 "서로 다른 세대가 서로 다른 경험과 감정을 이해하려 노력해야지만 화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 대변인은 지난달 5일 윤 대통령이 부실 인사 지적에 대해 "그럼 전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에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라고 말하자, SNS를 통해 "민주당도 그러지 않았느냐`는 대답은 민주당의 입을 막을 논리가 될 수는 있겠지만 `민주당처럼 하지 말라고 뽑아준 거 아니냐`는 국민의 물음에 대한 답변은 될 수 없다"며 윤 대통령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오늘자 조선일보는 박 대변인의 이 비판이 이준석 대표의 징계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칼럼을 실었고, 이 대표는 "눈을 의심하게 하는 증언"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분명한 건 쓴소리도 상대가 감당할 수 있을 때 할 수 있는 것이며, 당이 위기에 빠진 임기 3달차 대통령과 선을 긋는다는 전제는 성립하기 어렵다는 것"이라며, "지금 당정은 쓴소리조차 감내하기 어려울 만큼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이 제 판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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