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차원의 공무원 정원 감축 계획에 따라 국방부도 통·폐합 가능 업무를 파악하며 인원 감축을 검토 중입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행정안전부의 정부 인력 운용 방안에 따라, 국방부를 포함해 모든 중앙행정기관이 조직진단을 하고 공무원 감축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각 부서별로 업무 통·폐합 등으로 감축할 수 있는 인원이 있는지를 파악하는 작업 등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정부는 각 부처 정원의 1퍼센트씩, 5년 동안 5퍼센트를 감축해 정부 전체의 인력 풀로 관리하는 '통합활용정원제'를 운영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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