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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명박, '돈 되는 일 민간에 맡기라'고 LH 공공개발 질책"

이재명 "이명박, '돈 되는 일 민간에 맡기라'고 LH 공공개발 질책"
입력 2022-08-05 11:28 | 수정 2022-08-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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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이명박, '돈 되는 일 민간에 맡기라'고 LH 공공개발 질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과거 LH의 공공개발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이 '돈 되는 일은 민간에 맡겨라'라고 질책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 오전 울산 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 대표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그런 연장선상에서 대장동 공공개발을 민간개발할 수 있도록 포기해버렸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이어 "공공기관이 민간과 경쟁을 사실상 하지 말라는 얘기는 결국 민간 중심의 서비스를 해나가겠다는 뜻"이라며 "변형된 민영화 조치라고 보여져 매우 우려스런 상황이라고 생각된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일상적 삶을 지원하는 사회기반시설, 소위 SOC 공공서비스는 공적 영역에서 감당하는게 맞다"며 "민영화를 이미 시행했던 외국사회에서 심각한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대기업과 다주택자에 대한 감세 추진을 주목해야 한다면서 "우리가 겪고 있는 위기의 원인은 불평등과 양극화인데, 방향이 완전히 엇나가고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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