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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장관, 프놈펜서 북한대사 만나 "최선희 외무상 취임 축하"

박진 장관, 프놈펜서 북한대사 만나 "최선희 외무상 취임 축하"
입력 2022-08-05 15:50 | 수정 2022-08-0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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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 장관, 프놈펜서 북한대사 만나 "최선희 외무상 취임 축하"

    안광일 북한 주인도네시아 대사 겸 주아세안 대표부 대사 만난 박진 외교부 장관 [외교부 제공]

    박진 외교부 장관이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방문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북한 대표인 안광일 주아세안 대표부 대사 겸 주인도네시아 대사와 만났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어제 저녁 프놈펜 CICC 행사장에서 열린 각국 대표 환영 만찬에서 안 대사를 두 차례 만나 인사를 건넸고, "지난 6월 임명된 최선희 외무상에게 취임을 축하한다고 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안 대사도 박 장관의 말을 들은 후 인사를 했고, 두 사람은 만찬이 종료된 뒤 퇴장하는 과정에서도 가볍게 인사한 후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가 공개한 사진에는 캄보디아 전통 복장을 입은 박 장관이 검은색 양복을 입은 안 대사와 서서 대화를 나누고 있고, 박 장관과 달리 안 대사는 마스크를 쓰고 있었습니다.

    박 장관과 안 대사는 오늘 오후 열리는 ARF 외교장관회의에서 다시 조우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남북한 대표로 참석한 박 장관과 안 대사가 한반도 정세에 대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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