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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게 나라냐' 외침 들려‥국민이 촛불 들어야 하나"

민주 "'이게 나라냐' 외침 들려‥국민이 촛불 들어야 하나"
입력 2022-08-05 18:16 | 수정 2022-08-0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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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이게 나라냐' 외침 들려‥국민이 촛불 들어야 하나"

    브리핑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 하락세를 두고 "국민의 실망 앞에 반성을 해도 모자랄 판에 여전히 남 탓만 하며 무능함을 드러내고 있다"며, 정부의 과감한 국정운영 기조 전환과 인적쇄신이 필요하다고 공세를 폈습니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최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관련 의전 논란과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의혹 등을 언급하며 "'이게 나라냐'는 5년 전의 외침이 다시 들리기 시작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의 아마추어 외교는 의전 참사를 일으키며 국제적 망신을 샀고, 대통령 부인은 각종 의혹과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며, "국민께서 다시 촛불을 들어야 하는가"라고 말했습니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그러면서 "대통령은 국정 책임은 도외시한 채 사적 인연과 극우 인사로 대통령실을 사유화하고 있다"며,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는 대통령이 과감한 인적 쇄신을 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길목에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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