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경기 이천시 병원 건물 화재로 숨진 희생자들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자신의 SNS에 빈소를 방문한 사진을 게재하며,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꼼꼼히 살피고 바꿔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특히 현장에서 환자들의 대피를 돕다가 숨진 것으로 알려진 간호사를 기리며 "마지막까지 환자의 손을 놓지 않다 아까운 나이에 세상을 떠나셨다"고 적었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께 삼가 조의를 표하며 부상당하신 분들의 쾌유를 빈다"고 덧붙였습니다.
화재는 어제 오전 10시 17분 경기 이천시 관고동의 투석 전문 병원 등이 입주한 4층짜리 건물에서 발생했으며 이 불로 5명이 숨지고 42명이 다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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