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신수아

윤 대통령 "이천 병원 화재서 현은경 간호사 희생 잊어선 안 돼"

윤 대통령 "이천 병원 화재서 현은경 간호사 희생 잊어선 안 돼"
입력 2022-08-06 16:16 | 수정 2022-08-06 16:17
재생목록
    윤 대통령 "이천 병원 화재서 현은경 간호사 희생 잊어선 안 돼"

    자료 제공: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경기 이천시 병원 건물 화재 사고로 숨진 고 현은경 간호사에 대해 "우리 정부는 현 간호사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어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현 간호사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나의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한다'는 나이팅게일 선서를 그대로 실천한 진정한 간호사"라고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안전 점검을 더 철저히 이행해, 이런 비극이 다신 일어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하라"고 당부했다고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안상훈 사회수석이 오늘 낮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황망한 일을 당하신 유족들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심심한 사의를 전한다"고 조문했습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에 대통령이 상당히 화를 냈다"면서 "철저히 원인을 규명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비서실장은 특히 고 현은경 간호사 빈소를 조문한 뒤 "윤 대통령이 현 간호사의 살신성인 정신에 깊은 감동과 함께 안타까움을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