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늘 제주·인천 경선‥'이재명 독주' 이어지나

[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지역 순회 경선이 오늘 제주와 인천에서 진행됩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전 제주 제주시 호텔난타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실시합니다.

이어 오후에는 인천남동체육관에서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실시한 뒤 제주와 인천의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합니다.

민주당 당대표 후보로는 이재명, 박용진, 강훈식 후보가 연설에 나서고 최고위원 연설에는 장경태, 서영교, 박찬대, 고민정, 고영인, 윤영찬, 정청래, 송갑석 후보가 참여합니다.

어제 강원·대구·경북에서 치러진 첫 경선에서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74.81%의 득표율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한 만큼, 대세론을 이어갈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