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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이준석 법적 대응에 "매우 우려‥당과 자신에게 도움 안돼”

오세훈, 이준석 법적 대응에 "매우 우려‥당과 자신에게 도움 안돼”
입력 2022-08-08 18:15 | 수정 2022-08-0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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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이준석 법적 대응에 "매우 우려‥당과 자신에게 도움 안돼”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준석 대표가 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법적 대응을 예고한 것에 대해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이 휴가 복귀 일성으로 초심을 지키면서 국민의 뜻을 잘 받들겠다고 말했다"며 "이런 와중에 이준석 대표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 대표가 지금 이러는 건 국민에게도 당에도 그리고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지금은 국가적 경제·안보 복합 위기를 풀기 위해서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임기 초 대통령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합심 협력할 때이지 시시비비를 가릴 때가 아니다"며 "선공후사의 마음으로 자중자애할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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