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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윤 대통령, 폭우로 고립돼 자택서 전화지시‥할 일 한건가?"

고민정 "윤 대통령, 폭우로 고립돼 자택서 전화지시‥할 일 한건가?"
입력 2022-08-09 10:38 | 수정 2022-08-0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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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정 "윤 대통령, 폭우로 고립돼 자택서 전화지시‥할 일 한건가?"

    사진 제공: 연합뉴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이 폭우로 고립된 자택에서 전화통화로 총리에게 지시했다고 할 일을 했다 생각하시는 건 아니길 바란다"며 윤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고 후보는 자신의 SNS에 "이런 긴급한 상황을 우려해 대통령 관저와 집무실이 가까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드렸던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고 후보는 "총리가 아니라 대통령이 직접 지하 벙커에 있는 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전반적인 상황을 보고받고 체크해 진두지휘를 해야 한다"면서 "그런데 지금 대통령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대통령실은 어젯밤 윤 대통령이 자택에서 한덕수 국무충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과 통화하며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대응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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