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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차관 "만 5세 초등입학, 현실적으로 추진 어려워져"

교육부 차관 "만 5세 초등입학, 현실적으로 추진 어려워져"
입력 2022-08-09 10:52 | 수정 2022-08-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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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차관 "만 5세 초등입학, 현실적으로 추진 어려워져"

    사진 제공: 연합뉴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만 5세 입학'에 대해 현실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워졌다고 밝혔습니다.

    장 차관은 오늘 국회 교육위원회에 출석해 '만 5세 초등입학' 정책은 폐기된 것인지 묻는 유기홍 교육위원장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장 차관은 "지금 이 자리에서 폐기한다, 이제는 더 이상 추진하지 않겠다는 말은 드리지 못하지만, 현실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워졌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초등 1년 입학연령 하향 방안은 업무보고를 통해 하나의 제안사항으로 보고했던 것"이라며 "업무보고 브리핑 과정에서 마치 추진이 확정된 것으로 오해가 있어 바로잡으려는 노력을 했지만 사후적으로 굉장히 어려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부로서는 그 안에 대해서 계속 고집을 하거나 그 안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은 아니다"라면서도 "앞으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국민들의 의견도 수렴하고 전문가 얘기도 듣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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