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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현장 찾은 민주‥"국민의힘, 남탓말고 무한책임 져야"

수해현장 찾은 민주‥"국민의힘, 남탓말고 무한책임 져야"
입력 2022-08-10 19:07 | 수정 2022-08-1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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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해현장 찾은 민주‥"국민의힘, 남탓말고 무한책임 져야"

    구룡마을 이재민 위로하는 박홍근 원내대표 [국회사진기자단]

    서울 등 수도권에 비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수해 피해를 입은 서울 강남구의 구룡마을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했습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임시대피소에서 주민들에게 "국민이 받은 피해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든 해결하고 복구하는 게 국가의 마땅한 역할"이라며 피해복구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오늘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요청했다"며 "민주당이 아직 원내 1당인만큼 국회의원 다수의 목소리를 가볍게 듣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피해현장 방문을 마친 뒤 '여당 쪽에서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빗물터널을 백지화했던 게 문제였다는 인식이 있는 것 같다'는 기자 질문에 "집권 여당은 모든 것을 남 탓으로 돌리는 것부터 고쳐야 떠난 민심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박 전 시장 시절에 오세훈 시장 때만큼 수도권에 물난리가 났나"라고 반문하며 "여러 이유가 있더라도 남 탓 하지 않고 무한책임을 져야 하는 게 집권당의 몫"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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