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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일베 논란' 박민영에 "채용 절차 차질없이 진행중"

대통령실, '일베 논란' 박민영에 "채용 절차 차질없이 진행중"
입력 2022-08-12 15:28 | 수정 2022-08-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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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일베 논란' 박민영에 "채용 절차 차질없이 진행중"

    박민영 대통령비서실 청년대변인 [국민의힘홈피 제공]

    일베 논란이 제기된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에 대해 대통령실이 "차질없이 채용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브리핑에서 '어제 박씨에 대해 설명을 더 들어보겠다고 했는데 출근은 그대로 진행되는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후속 상황을 제대로 보고받지는 못했다"면서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대통령실에 합류해서 젊은 층의 목소리를 공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박씨가 대통령실 청년대변인 제의를 수락했다고 밝힌 뒤 인터넷 상에선 과거 박씨가 '일베 표현'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이에 대해 박씨는 "동생이 작성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박씨 영입을 두고 논란이 확산되자 어제 대통령실은 "개인에 관한 문제는 설명을 좀 더 들어보겠다"고 즉답을 피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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