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감사원이 권익위에 진행 중인 감사와 관련해 "정치적 거래", "청부 감사"라며 비판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자신의 SNS에 "대통령실과 윤핵관, 승진을 원하는 권익위 고위관계자 제보 등 삼각편대가 이뤄졌다"며 "권익위원장 사퇴, 승진, 당권 구도 정리라는 모종의 정치적 거래에 감사원이 동원된 하명 청부감사라는 의혹도 제기된다"고 말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그러면서 "대통령실은 이미 후임 권익위원장과 실명까지 거론된 부위원장 후보들을 사실상 임명하고 나의 사퇴를 기다리며 대기 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 들어 권익위원장이 국무회의 참석 대상에서 빠진 점 등을 들며 "대통령실과 총리실이 망신주기식으로 권익위원장을 배제 시키고 사퇴를 압박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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