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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노총에 "시대착오적 정치투쟁 멈춰야"

국민의힘, 민주노총에 "시대착오적 정치투쟁 멈춰야"
입력 2022-08-14 11:19 | 수정 2022-08-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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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민주노총에 "시대착오적 정치투쟁 멈춰야"

    8·15 전국노동자대회 [사진 제공: 연합뉴스]

    민주노총이 진행한 '8·15 전국노동자대회'를 두고 국민의힘이 "시대착오적 정치투쟁을 멈추고, 노동조합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고 "오히려 동료 근로자들의 생계를 어렵게 하며, 낡은 이념의 정치투쟁에만 열을 올리고 있지 않는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양 원내대변인은 민주노총이 어제 시위에서 '한미동맹 해체' 등을 주장한 것을 두고서는 "2022년도 대한민국 노동자들의 주장이 맞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노동조합은 근로자의 권익과 보호를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닌가"라고 되물었습니다.

    김기현 의원도 오늘 SNS를 통해 "우리 사회 '슈퍼갑'으로 변질된 민주노총은 이제 존재 자체가 국민 밉상이 됐다"며 "민주노총 집회는 마치 체제 전복을 위한 북한 노동당의 정치선동 집회를 보는 듯했다"고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어제 SNS를 통해 "외피만 노동자대회일 뿐, 본질은 정치투쟁이고 반미투쟁"이라며 "낡고 위험한 이념으로 정치투쟁을 계속한다면 국민적 지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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