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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을지 자유의 방패, UFS' 위기관리연습 시작

16일부터 '을지 자유의 방패, UFS' 위기관리연습 시작
입력 2022-08-15 17:27 | 수정 2022-08-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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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부터 '을지 자유의 방패, UFS' 위기관리연습 시작

    연합뉴스TV 제공

    한미 군 당국은 '을지 자유의 방패, UFS' 연합연습의 사전 연습인 위기관리연습을 내일(16일)부터 나흘간 진행합니다.

    위기관리연습은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 등이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위기 상황 발생을 가정해 전쟁으로 번지지 않게끔 관리하는 절차를 숙달하는 연습입니다.

    연습은 합참과 연합사 위기조치반과 참모들의 위기관리 능력을 숙달·향상하는데 중점을 두며, 합참에서 통제하는 작전사령부급 부대 등이 참가합니다.

    나흘 간 각본에 의해 위기 상황을 지속해서 고조시키며, 참가자들이 방어준비태세 변경을 건의하는 등 상황에 부합하는 조처를 할 수 있도록 진행됩니다.

    군사적 대응·조치뿐 아니라 정치·정보·경제 요소를 함께 고려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대응반도 협조해 시행합니다.

    위기관리연습 종료 후 22일부터는 UFS 본 연습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됩니다.

    국방부는 정부연습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UFS에서 국가총력전 수행 능력을 키우고자 국제분쟁과 인프라 위협 등을 고려한 실전적 시나리오를 훈련에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원전에서 폭발물 발견과 처리, 반도체공장 화재, 은행 전산망 마비 등의 상황 등이 주어집니다.

    통합방위작전계획 보완·검증을 위한 공항 테러 대응, 민간·군 시설 드론 공격 대응, 다중이용시설 피해복구 훈련도 시행합니다.

    이 외에도 연합 과학화전투훈련, 연합 공격헬기 사격훈련, 연합 해상초계작전 등 11건의 제대별·기능별 야외기동훈련도 펼쳐집니다.

    아울러 한국군 4성 장군이 미래연합사령부 지휘를 맡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작전 수행능력 3단계 평가 중 2단계인 완전운용능력(FOC) 평가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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